어두운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나

내면의 자아

by 샤스타

내가 이렇구나라고 인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한일인걸안다
나는 나를 너무 잘알고 있으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나와의 거리를 조금도 좁히려하지않는다

어두운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불안에 떨고있는 작디작은 내맘속의 아이를 보듬어주며 나를 온전히 사랑하며 밝은 곳으로 데려와 어루만져줘야하는것을 알면서도 이리저리 굴러다녀도 전혀 그 아이를 보살필 생각조차 없구나

자존감이 너무도 강했다가도 나락으로 어느순간 뚝 떨어질 때는 그 늪지속의 구덩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는 나약약함을 강함으로 위장하며 나를 나르시스트에 빠뜨리며 나를 인정하기도 부정하기도 싫어
기억을 애써 지우려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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