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보다 추운 겨울을 싫어하는 나
추운 겨울 먼 거리로 운동가 야한 걸
이른 아침 눈뜨면 자동으로 운동가는 나
어두운 새벽에 나가야 하는 걸
땀 삐질대며 출근 준비하는 이 아침
선선해진 아침 공기를 맞으며 아직 오지 않은 한겨울을 걱정한다
곧 오겠지 겨울도 매서운 추위도 맹렬한 기세의 세찬 바람까지도
겨울잠 자는 북극곰이 아닐진대 어찌 피하겠는가
그때 되면 또 그 추위 또한 견뎌야 하겠지
미리 걱정하며 미리 두려워하는 일 따윈 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