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by
샤스타
Sep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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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인생 앞에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
엉망으로 보낸 과거 앞에
주어진 운명과 숙명 앞에
나도 모르게 무릎 꿇어 기도한다
나약한 나이기에
한없이 초라해진 나이기에
역경 속을 휘젓고 다닐 용기 없는 나이기에
혼자서 버틸힘이 없는 나이기에
나도 모르게 무릎 꿇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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