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언어는 다르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여자 친구가 '헤어져'라는 말에
바로 그녀 집 앞으로 달려갔다고 한다
진심으로 그녀는 헤어짐을 말한 게 아니라
'나 좀 바라봐줘 '를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 했겠는가
그리고 이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사람
거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사랑에 상처가 있는 사람
서로 각자 의도하며 내뱉는 말에도 각자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재해석이 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