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5 니로 EV의 가격이 미국 시장에서 공개됐다.
2025년형으로 선보이는 니로 EV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2024년형 모델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강화된 기술과 추가된 표준 사양으로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0,975달러(배송비 1,375달러 포함, 약 5,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트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윈드(Wind) 40,975달러, 웨이브(Wave) 45,975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배송비 1,375달러 포함 기준)
2025년형 니로 EV는 기존의 다양한 사양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기술을 탑재했다.
윈드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회전식 다이얼 변속기가 기본 적용됐으며, 웨이브 트림에는 10-방향 전동 조수석,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모든 트림에 뒷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기본 적용됐으며, 웨이브 트림에는 평행 출차 지원 기능 추가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BCA-R)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웨이브 트림은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대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255Nm(약 26.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64.8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 253마일(약 407km)을 제공한다. (EPA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