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utobuff Aug 22. 2023

"현실은 온라인과 달라" 신형 싼타페 압도적 인기

지난 16일(목) 정식 출시된 5세대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가 출시 전부터 이어진 계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싼타페는 박시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실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이는 등 SUV 본질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사진=네이버 View H)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공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계약 물량을 포함해 17일(목)까지 약 54,000대 수준의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 당시 현대차가 발표한 올해 예상 판매량 28,000대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사진=네이버 View H)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 공개 당시 소비자들에게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며, 논란이 됐다. 특히 후면 디자인이 다소 밋밋하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도 크게 인상되어 많은 불만을 야기하는 등 판매량 부진이 우려됐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사진=네이버 View H)

하지만 실 구매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급 모델 대비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개방감과 활용성이 뛰어난 대형 테일게이트 등 뛰어난 공간 활용성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제 차량을 접한 후 우려했던 것과 달리 실차 디자인이 제법 괜찮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내(사진=네이버 View H)

출시 당일인 16일에는 신형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싼타페의 정식 출시와 함께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는 싼타페 구입 희망자가 몰리며, 오전 동안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사진=네이버 View H)

한편,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3,546만 원부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4,031만 원(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전)부터 시작한다.



작가의 이전글 "팰리세이드에 하극상?" 신형 싼타페 크기 살펴보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