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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ug 29. 2023

"형보다 잘나가는 동생" 신형 투싼 이렇게 바뀐다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의 최신 후면 예상도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형 투싼은 4세대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지난 2020년 4월 출시된 이후 약 4년만에 진행되는 상품성 강화 모델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유지하는 동시에 디자인 디테일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도를 제작한 ‘뉴욕맘모스’ 역시 기존 4세대 투싼을 기반으로 디테일한 변화를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후면부는 기존의 가로바와 송곳니가 연상되는 두개의 세로형 램프를 조합한 테일램프가 유지됐으며, 변화는 범퍼 하단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방향지시등과 범퍼 리플렉터는 범퍼 양쪽 끝단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스키드 플레이트 상단부에 파라메트릭 패턴을 삽입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전면부 역시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디자인을 한층 다듬어 세련미를 더했다. 전반적인 모습은 북미 전략형 모델인 싼타크루즈의 전면부와 유사한 형태이며, 범퍼 양 끝단에 위치한 분리형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기존 디자인과 조화를 잘 이룬다.

최근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풀체인지급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투싼은 전형적인 부분변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모델 디자인 평가가 좋고,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인 만큼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Carscoops)

반면 실내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차는 최신 모델에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투싼 역시 기존 10.25인치 디스플레이에서 12.3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고, 크래시패드 디자인 레이아웃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4세대 투싼 어드벤처

한편,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파워트레인은 기존 1.6 가솔린 터보,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리터 디젤 모델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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