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SUV의 대체재" 신형 투싼 N 라인 미리보기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화재다. 현행 투싼은 지난 2020년 4월 출시한 4세대 모델로 약 4년만에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뉴욕맘모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예상도는 투싼의 N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모델인 투싼 N 라인이다. 일반 모델 대비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최신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새로운 형태의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새로운 파라메트릭 주얼 그릴은 북미 전략형 모델인 싼타크루즈와 유사한 형태다. 여기에 좌측에는 N 라인 엠블럼이 적용되었으며, 블랙 엠블럼, 공격적인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이 눈에 띈다.

신형 투싼은 최근 다른 부분변경 모델과 달리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역시 기존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유지하며, 범퍼 하단 세부 디테일 변경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Carscoops)

반면 실내는 비교적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신모델에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디스플레이 크기를 12.3인치로 키우는 추세다. 투싼 역시 디스플레이 크기 변화가 예상되며, 변속기는 버튼식에서 전자식 칼럼으로 변경된다.

현대차 신형 투싼 N 라인 예상도(사진=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디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수출형 모델의 경우 1.6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한편, 현대차 신형 투싼은 올해 하반기 정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