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9월 4세대 쏘렌토 재고차 할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재고차는 지난 8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이전 구형 모델이 대상이다.
먼저 생산 월에 따른 재고차 할인은 구분 없이 전체 100만 원이 기본 할인된다. 현재 할인 가능한 재고 물량은 5월 이전 생산 물량으로 약 4개월 전 생산된 차량이다. 비선호 색상 및 사양이 적용된 악성 재고일 가능성이 높지만, 빠른 출고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 쏘렌토 구매 시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으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침수 피해차량 특별지원이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노후 경유차 4등급 또는 5등급 차량 소유자가 기아 친환경차 신차 출고 시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쏘렌토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침수 피해차량 특별 지원은 2023년에 침수 피해 입은 고객이 신차 구매 시 30만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침수 피해를 받은 차량이 타사 차량이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부 프로그램은 기아 다른 모델과 동일하게 M할부 고정금리형과 M할부 변동금리형 두 가지를 운영한다. M할부 고정금리형의 경우 선수율 1% 기준 36개월까지 5.4%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48개월 이용 시 금리는 5.5%, 60개월은 5.6%다.
M할부 변동금리형은 3개월 주기로 기준금리에 연동해서 할부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다. 9월 기준으로 36개월 할부 진행할 경우 이율은 5.7%이며, 48개월은 5.8%, 60개월은 5.9%다.
이외에 기타 혜택으로 세이브 오토 최대 50만 원, 최대 40만 기아 포인트 적립, K-Love Family 10만 원, K-Love 파트너즈 10만 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 4세대 쏘렌토는 구형 모델 기준 3,024만 원부터 시작하며, 현행 더 뉴 쏘렌토 대비 200~300만 원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