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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싼타페 N" 이런 모델 출시할 가능성 높아졌다

by autobuff

앞으로 현대자동차가 소량 생산 모델 및 한정판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현대차는 대량 양산 가능한 대중 모델을 주력으로 생산했으나, 앞으로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진=Autoya)

지난 12일 현대차 2023년 임단협 잠정협의안에 대량 생산 및 판매가 불가능해 기존 양산라인에서 생산할 수 없는 럭셔리 모델이나 한정판 모델을 위한 다기능, 다목적 생산공장 건설 내용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18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 들어갔고, 조합원 58.8%가 찬성해 처음으로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덕분에 별도 합의안에 포함된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기능, 다목적 생산 공장이 건설된다면 그동안 쇼카로 선보였던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와 기존 양산 모델의 한정판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이 양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어떤 차종이 생산될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서 공개된 제네시스 X 콘셉트카와 출시 예정인 G90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스페셜 모델의 양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지난 11월 캘리포니아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X 컨버터블 모델 양산 가능성도 높다. 제네시스 X 컨버터블은 공개 후 미국 제네시스 딜러들과 연례 회의에서 컨버터블 모델 양산 계획을 밝히기도 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역시 앞서 공개한 싼타페 XRT 콘셉트 등 오프로드 특화 트림 모델 양산도 기대된다. XRT 트림은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데, 앞서 공개된 XRT 콘셉트와 같은 스페셜 모델의 소량 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입단협을 통해 기본급 11만 1천 원 인상, 성과금 300%+800만 원, 격려금 100%+250만 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 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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