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억 대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모습을 SNS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세리는 최근 ‘나 혼자 산다’, ‘노는 언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세리는 지난 2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본인 모습이 담긴 3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등장하는 차량은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SUV 차량인 ‘DBX707’이다.
박세리는 게시물을 통해 ‘스포츠카도 난 큰게 좋더라~ SUV 스포츠카 애스턴마틴 DBX707타고 드라이브”라며’ 차량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외관 모습도 정말 강해보이고, 엑셀 밟음녀 밟는대로 힘있게 나가는게 이야~ 빠릿빠릿한게 마음에 완전 쏙~^^ 내부도 고급지고 너무 편한거 있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안전운전 필수!!”라며 차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부자누나… 대체 누가 유성에서 저걸타나했더니 세라팍 누님이셨네”, “어쩜 스포츠카 SUV도 찰떡같이 어룰리시는 우리 리치 언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애스턴마튼 DBX707는 최고출력 697마력, 최대토크 81.8kg.m를 발휘하는 V8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SUV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3초이며, AWD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박세리는 지난 7월 애스턴마틴 DBX707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차량 가격은 3억 1,7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