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사면 낭패…" 신형 카니발 이 옵션은 필수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기아 신형 카니발은 4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반영과 함께 카니발 최초 하이브리드 라인업 출시가 예고됐다.
(사진=숏카Shorts Car)국내 신차 정보 유튜버 ‘숏카(Shorts Car)’가 게재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는 기아의 외관 옵션 패키지인 스타일 옵션이 제외된 차량이다. 또한 차량 하부에 주황색 고전압 배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일부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 쏘렌토와 유사한 형태의 주간주행등, 그릴 패턴, 범퍼 하단에 위치한 레이더가 대표적이다.
(사진=숏카Shorts Car)또한 스타일 옵션이 제외된 차량인 만큼 MFR 방식 LED 램프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 역시 신형 쏘렌토와 유사한 구성인데 MFR 방식의 경우 상단은 헤드램프, 제일 하단부는 방향지시등으로 벌브형 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숏카Shorts Car)테스트카에 적용된 휠은 사각형 디자인이 강조된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휠은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디자인으로 추정되며, 블랙 색상으로 마감된 것으로 보아 기아의 블랙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그래비티 트림에 적용될 휠 디자인으로 예상된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후면부 역시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됐다. 기존 가로형 테일램프는 ‘ㄱ’형태로 변경되며, 방향지시등은 상단으로 이동했다. 다만 스타일 사양을 제외할 경우 테일램프 끝단에 벌브형 램프가 적용된다.
(사진=보배드림)스타일 옵션을 적용하거나 상위 트림에서는 LED 제동등과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된다. 점등 그래픽은 빗살무늬 패턴으로 신형 쏘렌토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갓차)파워트레인은 3.5리터 가솔린 모델과 2.2리터 디젤이 유지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5마력을 발휘한다.
(사진=갓차)한편,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이며, 내연기관 모델 출시 후 하이브리드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