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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신규 19인치 휠" 출시 앞둔 신형 K5 포착

by autobuff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포착된 신형 K5 테스트카는 세련된 신규 19인치 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기아 K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의 전반적인 외형을 유지하되 램프, 휠 디자인 변경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전면부는 하단의 심장박동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 상단으로 이동하며, 상위트림은 방향지시등과 일체형인 2Way 방식이 적용된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테스트카에 적용된 신규 19인치 휠은 기아의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도형 디자인이 반영됐다. 투톤 컬러를 이용해 휠 전체를 오각형으로 감싸고, 안쪽으로는 얇은 스포크를 넣어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K5는 트림, 사양에 따라 17인치 휠부터 최대 19인치 휠까지 적용된다.

(사진=지안블로그)

후면부는 ‘ㄱ’형태의 얇은 LED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기존 모델과 달리 긴 세로 라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인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신형 카니발에도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실내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기존 10.25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크기를 키우고,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여기에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으로 내부 UI 그래픽이 변경된다.

이와 함께 무선 OTA, 무선 폰 프로젝션, 비디오 스트리밍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또한 앞서 출시한 신형 쏘나타와 유사한 수준의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되어 상품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olesa)

파워트레인은 기존 2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2리터 LPG 모델로 운영된다. 현대차 쏘나타와 동일한 구성인데,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 국내 사양은 출시가 미정이다.

(사진=Kolesa)

한편,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이달 디자인이 공개될 예정이며, 상품성 강화와 함께 가격이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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