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0월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벤츠 E클래스는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출시에 앞서 현행 모델의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특히 디젤 모델은 최대 1,500만 원 수준의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E클래스 디젤 모델인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4MATIC AMG 라인은 현금 구매 시 1,400만 원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만약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에는 1,500만 원 후반대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E클래스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의 가격이 8,230만 원, 4MATIC AMG 라인의 가격이 8,64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익스클루시브는 약 6,700만 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AMG 라인 역시 7,000만 원 초반에 구입 가능하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E클래스 디젤 모델의 할인 금액은 100만 원 늘어난 수준이다. E클래스 220d는 2리터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발휘하며, 공인 복합 연비는 13.7km/L다.
편의사양으로는 1열 열선, 통풍 시트, 2열 열선시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동 트렁크,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대부분의 사양이 탑재됐다. 또한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한편,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은 최근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르면 오는 연말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