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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07. 2023

"공도의 새로운 제왕 등장"신형 K5 공도에서 포착

지난 2일(목)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가 공식 출시된 가운데 야간에 주행 중인 K5의 실사가 포착되어 화제다. K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한층 더 과감하게 변경하고, 기아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유튜브 숏카Shorts Car)

신차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가 게재한 K5 페이스리프트 실사 영상에는 야간에 램프가 점등된 K5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심장박동 형상의 주간주행등은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서 강인한 느낌을 준다.


포착된 차량은 호박색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는데, 국내 사양의 경우 백색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해당 차량은 북미형 모델로 추정된다. 또한 국내형과 달리 북미형 모델에는 범퍼 하단 양끝에 세로형 안개등이 추가된다.

(사진=유튜브 숏카Shorts Car)

후면부 역시 기아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램프 디자인은 차량의 크기를 보다 더 크고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붉은색 세로 라인이 마치 ‘피눈물’같이 보인다는 평가도 상당히 많다.

형 K5의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ccNC를 적용하는 등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터치 공조/인포테인먼트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준다.

또한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 트렁크 등 기아 최신 사양들이 대거 반영됐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앞서 출시한 신형 쏘나타와 동등한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

외관, 안전 편의사양 외에 승차감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전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해 주행 성능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줄여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중접합 차음 유리 적용 부위를 2열까지 확대해 정숙성도 높였다.

한편,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은 2.0 가솔린 기준 2,784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존 트렌디 트림 삭제로 인해 시작 가격이 약 366만 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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