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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08. 2023

"의외의 성능에 깜놀" 포터 LPG 터보 출시 임박

현대차 포터 LPG 모델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최근 현대차 포터 LPG 모델은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포터 LPG 모델은 2.5리터 LPG 터보 엔진을 탑재해 출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포터 LPG 모델의 정식 차명은 포터 2.5T LPDi 모델이다. 트림명에서 알 수 있듯이 포터 LPG 모델에는 LPG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5단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운영되며, 4WD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단, 4WD 모델은 6단 수동변속기만 탑재된다.

터 2.5T LPDi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모델 기준 최고출력 138마력을 발휘하며, 5단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59마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현행 포터 2.5 디젤 대비 최고출력이 높다. 최대토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터보차저를 활용한 만큼 저회전 영역에서 우수한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터 2.5T LPDi 모델은 현행 포터 디젤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2WD 모델은 초장축 일반캡, 슈퍼캡, 더블캡으로 운영되며, 4WD 모델은 장축 일반캡, 슈퍼캡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포터의 형제 모델인 봉고 역시 같은 2.5T LPDi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부 인증이 완료됐고, 포터 LPG 터보 모델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는 LPG 터보 모델 출시와 함께 2.5 디젤 파워트레인은 단종된다. 지난달 말 디젤 모델 생산이 종료됐고, 현재 LPG 터보 모델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 포터 2.5T LPDi 모델은 이르면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며, 현대차 신규 엠블럼 적용 및 휠 커버 디자인 변경 등 소소한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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