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도 잘 어울려" 기아 EV4 사이드뷰 미리보기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EV4의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제다. 기아 EV4는 지난 10월 열린 ‘기아 EV 데이’를 통해 공개된 롱테일 스타일 전기 세단 콘셉트카다. 기아는 EV4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5년경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거승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EV4 측면 예상도는 최신 기아 디자인과 앞서 공개된 EV4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아 EV6가 떠오르는 볼륨감과 기아 최신 세로형 램프, 도형 형태의 기하학 패턴 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EV5는 EV6보다 한 체급 아래 전기 세단 모델이다. 전반적으로 EV6와 유사한 측면 라인을 갖고있으나, 길게 빠지는 루프 라인이 EV4만의 특징이다. 또한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됐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앞서 공개된 전면부는 기아 최신 세로형 램프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콘셉트카와도 유사한 모습인데, 스몰 큐브 LED 램프가 적용되어 보다 양산형 모델에 가까운 모습이다. 최근 출시하는 전기차가 콘셉트카 디자인과 유사한 점을 고려할 때 양산형 모델은 해당 예상도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네요”, “EV4는 캐딜락 냄새가 살짝 납니다”, “이제 삼각형은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을 보여주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기아 EV4의 실내는 수평형 구조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운전자 지향적인 레이아웃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차 답게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제시한다.

기아 EV4의 정확한 제원 및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이며, 사양에 따라 후륜구동 또는 AWD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