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보다 멋진가요?" 벤츠 신형 E클래스 국내 포착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가 국내 주차장에서 포착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클래스는 수입차 중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신형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사진=유튜브 숏카)벤츠 신형 E클래스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풀체인지 11세대 모델이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브랜드 EQ 라인업이 떠오르는 그릴과 신규 헤드램프 디자인, 램프와 그릴을 이어주는 하이그로시 패널이 눈에 띈다.
(사진=유튜브 숏카)전반적인 디자인은 곡선을 많이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헤드램프 역시 하단에 둥근 굴곡을 넣었으며, 유광 하이그로시 패널을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사진 속 차량에는 주로 마차 휠로 불리는 멀티스포크 타입 휠이 적용됐다.
(사진=유튜브 숏카)전반적인 테일램프 레이아웃은 신형 S 클래스와 유사하다. 다만 안쪽에 점등되는 램프 그래픽은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형태로 점등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벤츠는 신모델에 벤츠 엠블럼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실내는 3세대 MBUX 시스템이 탑재된 슈퍼 스크린이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반적으로 전동화 모델인 EQE와 유사한 모습이다. 또한 크래시패드 상단에는 셀프카메라가 탑재되어 화상회의 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숏카)여기에 액티브 엠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되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스트카는 시동이 꺼진 상태로 엠비언트 라이트가 켜진 상태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크래시패드부터 디스플레이 테두리까지 다양한 범위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7천만 원 후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