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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28. 2023

"스타리아 SUV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 7 미리보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7의 완성도 높은 후면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오닉 7은 지난 2021 LA오톳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양산 모델로 E-GMP 기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아이오닉 7 쿼터뷰 예상도에 이어 후측면 예상도를 공개했다. 최신 스파이샷과 콘셉트카 세븐의 디자인이 반영된 이번 예상도는 실차에 가까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테일게이트 양쪽 끝단에 위치한 에스컬레이드가 떠오르는 세로형 테일램프는 아이오닉 브랜드 상징 중 하나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반영됐다. 신형 싼타페와 마차낙지로 테일게이트 개방감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램프 전체가 후면을 감싸는 형태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앞서 공개된 전면부 예상도 역시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적용됐다. 상단부는 길게 이어진 가로형 주간주행등과 끝 단은 두 줄을 사용해 방향지시등 역할까지 수행한다. 램프는 분리형으로 범퍼에 세로형 큐브 LED 램프를 사용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아이오닉 7은 E-GMP 기반 전기차로 현대차 모델 중에서는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차급은 기아 EV9과 유사한 대형 SUV로 시트 구성에 따라 6인승, 7인승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EV9과 차별화된 부분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이다.

(사진=보배드림)

아이오닉 7은 99.8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 구성에 따라 후륜구동 싱글모터가 기본 사양으로 운영되며, AWD 듀얼모터 사양은 옵션으로 운영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00km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보배드림)

또한 현대차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빌트인 캠 2, 지문 인식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여기에 기아 EV9 GT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 HDP(Highway Driving Assist Pilot)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7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가격대는 기아 EV9과 유사한 7천만 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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