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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Dec 01. 2023

"삼각 램프가 현실로"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포착

기아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가 주행 중 포착됐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 최신 전기차 디자인이 반영되는 등 외관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사진=Carscoops)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게재된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는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램프 디자인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기존과 달리 삼각형 형태의 날카로운 라인이 추가됐으며, 삼각형 윗쪽 라인으로는 한 줄의 주간주행등 통합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파격적인 변화가 이뤄졌는데, 램프 디자인은 앞서 중국 시장에 출시한 기아 EV5와 유사한 모습이다. 삼각형 램프를 감싸는 주간주행등 라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인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이 반영됐다.

(사진=Carscoops)

측면부 라인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큰 변화가 없다. 새로운 휠 디자인 적용을 통해 전반적인 이미지 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가 최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도형 형태의 기하학 패턴 휠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사진=Carscoops)

후면부는 전면부에 비해 소극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과 유사한 유선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는데, 양쪽 끝단에 안쪽으로 파고드는 세로 라인이 추가됐다. 이처럼 램프 디자인 디테일 일부 변경 및 범퍼 디자인 일부 변경 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실내 변화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기아 최신 모델에 적용되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인해 신규 UI/UX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디오 스트리밍 등 최신 사양도 함께 탑재된다.

(사진=Carscoops)

한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내년 중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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