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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Dec 22. 2023

"한번에 1,200km" 디자인까지 완벽한 SUV 등장

토요타 크라운 라인업 중 SUV 모델인 크라운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공개됐다. 크라운 스포츠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반영된 SUV 모델로 앞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 PHEV는 앞서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유사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토요타 최신 패밀리 룩인 헤머해드 스타일의 주간주행등과 날렵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루프 라인 등이 특징이다.

차량 크기는 4,710 x 1,880 x 1,560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크라운 전체 라인업 중 가장 작다. 국내 시장에 출시한 크로스오버 모델 대비 전장은 270mm 짧고, 전폭은 30mm가 넓다. 휠베이스는 2,770mm로 스포츠 모델이 더 짧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크라운 스포츠 PHEV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06마력을 발휘한다. 토요타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순수 전기차 모드 주행거리는 90km, 풀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시 최대 1,206km를 주행할 수 있다.

크라운 스포츠 PHEV에는 전용 21인치 휠이 적용되며, 무광 블랙 도색이 적용된다. 또한 레드 컬러 색상이 적용된 대용량 6P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기반 최신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여기에 전자식 기어 레버, 레드 컬러 내장재를 적용해 일반 모델 대비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한편,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 PHEV 모델의 가격은 765만 엔(약 6,950만 원)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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