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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05. 2024

"2.0 터보 탑재 대형 SUV" 공개된 국내 연비는?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공인 연비가 선공개 됐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전장 5미터가 넘는 대형 SUV로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등이 경쟁 모델로 손꼽힌다.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 CO2 배출량 정보 공개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틀라스 TSI 모델의 국내 공인 연비는 8.6km/L다. 도심 주행 연비 7.6km/L, 고속도로 주행 연비 10.1km/L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5등급을 받았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TSI는 다운사이징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차급 대비 배기량이 낮은 편인데,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AWD가 기본 탑재되며, 공차중량은 2,109kg이다.

아틀라스의 차체 크기는 5,097 x 1,988 x 1,788mm(전장 x 전폭 x 전고)이며, 휠베이스는 2,979mm다. 국내 경쟁모델로 손꼽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대비 전반적으로 차체 크기가 크며, 쉐보레 트래버스와 비교하면 소폭 작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폭스바겐 최신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통풍 시트 및 주행보조기술 등 국내 선호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으며, 시트 구성에 따라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한편,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이르면 오는 1분기 출시될 전망이며, 예상 가격은 6천만 원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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