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업된 뒤태, GV80 쿠페 리디자인, 소비자 반응은?

지난해 하반기 GV80 쿠페가 출시된 가운데, 새롭게 디자인된 GV80 쿠페 상상도가 등장해 화제다. GV80 쿠페는 제네시스 브랜드 첫 번째 쿠페형 SUV로 날렵하고 유려한 쿠페형 루프 라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뉴욕맘모스)

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는 ‘제네시스 GV80 쿠페 리디자인! 이렇게 나왔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 상상도는 제네시스 GV80 쿠페 후면부에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던 한 누리꾼의 리디자인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다.

영상 속 GV80 쿠페의 새로운 모습은 쿠페형 SUV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된 모습이다. 다소 후면부가 내려 앉아 보이는 현행 모델과 달리 새롭게 디자인된 GV80 쿠페는 한껏 힙업된 듯한 후면부와 더 얇고 상단으로 배치된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사진=뉴욕맘모스)

전반적으로 쿠페형 SUV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BMW X6와 유사한 레이아웃이 반영되어 디자인 완성도가 더 높아진 모습이다.

해당 상상도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날렵하고, 뒤태가 올라간 이 느낌이 소비자들이 원했던 디자인이다”, “와 너무 예쁘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과 “멋지긴 한데 이렇게 나왔다면 X6와 비슷하다고 욕먹었을 것 같다” 등의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네시스 GV80 쿠페는 2.5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8,255만 원부터 시작하며, 오는 1분기 3.5 가솔린 터보 일렉트릭 슈퍼차저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