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안되겠는데?" 기아 신형 스포티지 이건 대박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현재 판매 중인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로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사진=AUTOYA)해외 자동차 유튜브 채널 ‘AUTOYA’에서 공개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현행 스포티지 다지인을 기반으로 최신 기아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모델은 마름모 형태의 헤드램프 안쪽에 ‘><’ 모양으로 점등되는 주간주행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에는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됐다.
(사진=AUTOYA)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는 기아 EV9, 신형 쏘렌토, 신형 카니발 등 기아 최신 모델에 두루 적용되고 있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아직 포착되지 않았지만, 최근 기아 신차 변화 정도를 살펴봤을 때 스포티지 역시 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와 실내 레이아웃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신 E-라이드 기술이 탑재되어 승차감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디젤 모델 단종도 거론되고 있지만,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디젤 라인업을 유지한 만큼 스포티지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경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품성 개선 등으로 가격이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