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큰일났죠" 기아 신형 K8 단정한 디자인 눈길
기아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전륜구동 기반 준대형 세단인 기아 K8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 그랜저의 유일한 경쟁 모델로 손꼽힌다.
(사진=뉴욕맘모스)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현행 모델의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변경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를 감싸는 날카로운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범퍼에 위치하던 마름모 형태의 방향지시등은 헤드램프 끝단에 삼각 가니쉬 형태로 변경됐다.
(사진=뉴욕맘모스)여기에 K8 디자인 중 악평을 많이 받았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변경했다. 바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 그릴을 적용한 현행 모델 대비 일반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보다 익숙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현재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디자이너의 상상 기반 디자인 요소가 많이 반영됐다. 최근 기아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K8 페이스리프트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실내는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하되 사양 최신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기아 차세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된다.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Ki)는 대각선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과 조화로운 그래픽 스타일을 적용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5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3.0 LPi 모델 등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신 E-라이드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