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월에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모델에 1천만 원에 가까운 할인을 진행하며, 엔트리 트림인 520i 베이스 모델의 경우 최대할인 시 5천만 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BMW 신형 5시리즈 내연기관 모델은 트림에 따라 700~1,000만 원 수준의 할인이 제공된다. 가장 엔트리 트림인 520i 기본 모델은 최대 950만 원, 520i M 스포츠는 최대 8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엔트리 트림의 경우 최대 할인 시 5,930만 원으로 제네시스 G80 시작 가격(5,890만 원)과 유사하다.
1월 새롭게 선보인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할인 금액은 700만 원으로 일반 M Spt 모델 대비 100만 원 적다. 7,490만 원 차량 가격을 고려하면 6,890만 원 수준에 구입 가능하다. 프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M 컬러 시트벨트 등 전용 사양이 적용된다.
상위 트림인 530i xDrive와 530i Drive M 스포츠 모델은 각각 1,000만 원, 90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디젤 모델인 523d의 경우 후륜구동 모델과 xDrive 모델 모두 베이스 모델은 950만 원, M 스포츠 모델은 85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새해 1월이 시작됐지만, BMW 5시리즈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국내 시장에 출시한 벤츠 신형 E클래스 견제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벤츠 신형 E클래스는 엔트리 E200 아방가르드 기준 7,39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BMW의 1월 프로모션은 트림, 색상별 재고 여부와 딜러사별로 정책이 다르므로 자세한 할인 정보는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