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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24. 2024

"제네시스 보다 비싼 현대차" 디자인 괜찮을까?

최근 국내 도로에서 위장필름만 부착된 아이오닉 7 테스트카가 포착된데 이어 해외에서도 위장필름만 부착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전면부 디자인을 보다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kindelauto)

아이오닉 7 양산형 모델의 전반적인 실루엣은 앞서 2021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7(세븐)과 유사하다. 전면부는 가로로 긴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는데, 클리어 커버가 상당히 두께감이 있다. 현대차 최신 모델에 적용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에 비해 두께감이 있는 만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사진=kindelauto)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의 경우 램프가 점등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주간주행등은 양쪽 끝단이 점등되는 형태이며, 아이오닉 브랜드의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범퍼 양쪽 끝단에 하단 분리형 램프가 적용됐다.

(사진=kindelauto)

후면부는 콘셉트카와 유사한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적용됐으며, MPV 모델인 스타리아 후면부와 유사한 느낌을 주지만, 상단 보조제동등을 길게 램프와 이어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이오닉 7은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배터리 용량은 99.8kWh, 모터 구성에 따라 RWD, AWD 모델로 운영될 전망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EV9 대비 길 것으로 예상되며, RWD 모델 기준 500km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오닉 7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시작 가격은 8천만 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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