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플래그십 SUV 렉스턴의 최상위 모델인 렉스턴 써밋(SUMMIT)을 출시할 계획이다. 렉스턴 써밋은 2열 거주성 개선뿐만 아니라 주행성능 개선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GM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렉스턴 서밋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 내부 문서로 추정되는 자료에는 렉스턴 써밋의 2열 및 변경되는 정보 등이 모두 기입되어 있다. 렉스턴 써밋은 현행 렉스턴 뉴 아레나 노블레스 4WD 5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트림은 스탠다드, 디럭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기본적으로 2열 센터콘솔 및 2열 독립시트, 튜닝 쇽업 소버 및 코일 스프링, 전용 캘리퍼 커버, 허브스페이스 등이 적용되는 등 내외관 강화가 이뤄진다.
상위 트림인 디럭스에는 2열 레그 서포트, 2열 스마트 모니터가 추가된다. 스마트 모니터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디럭스 트림에는 순정 LD, ISG, 스마트폰 무선충전기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탠다드 트림에서도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LD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두 트림 모두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 선루프는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며,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액티브 배기사운드 시스템은 디럭스 트림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다.
한편, 렉스턴 써밋은 KG모빌리티 특장 법인 KG S&C 인증 차량으로 제작되며, 가격은 스탠다드 6,035만 원, 디럭스 6,385만 원이다.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VIP 패키지, GV80 6인승 모델이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