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8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온라인 한정판 에디션에는 지난 1월 출시한 520i 스페셜 에디션이 포함됐다.
지난달 1월 한정판으로 판매됐던 520i 스페셜 에디션은 판매 개시 20여분만에 294대가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2월 온라인 한정판 에디션으로 82대가 한정적으로 추가 판매된다.
520i 스페셜 에디션은 신형 5시리즈 520i M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사양이 강화된 모델이다. 외관은 블랙 키드니 그그릴, 섀도우 라인 헤드램프, 리어 스포일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 특화 사양이 탑재된다.
실내 컴포트 시트, M 스포츠 시트 벨트 등 전용 사양이 탑재된다.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하며, 시트 허벅지 익스텐션 기능까지 전동으로 지원된다. 다만 인터렉션 바 램프는 추가되지 않았다.
BMW 520i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7,490만 원이며, 2월 82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520i M 스포츠 모델 가격과 비교하면 160만 원가량 비싼 수준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520i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M2 스페셜 에디션,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함께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