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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Feb 23. 2024

"면도기 디자인 버렸다" 신형 그랜저, 이렇게 나올까?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상상도가 등장해 화제다. 그랜저는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해 국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현행 모델은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모델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상상도는 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 게재됐다. 현재까지 테스트카가 포착되지 않은 만큼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현대차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전반적인 모습은 현행 모델과 유사한데, 헤드램프 내부에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또한 헤드램프와 하나의 덩어리로 이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줄였다. 현행 모델 출시 당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인해 면도기 같다는 악평이 많았는데, 크기를 줄여 단정한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현대차 신차 출시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르면 내년 중순 이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등 현대차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만큼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역시 2.5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3.5 가솔린, 3.0 LPi,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신형 싼타페에 들어간 최신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출력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113,062대가 판매되어 국산차 중 유일하게 10만대 넘게 판매됐으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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