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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May 17. 2024

"카이엔 보다 크다" 7인승 포르쉐 등장, 여전히 멋져

포르쉐의 새로운 프로토타입 K1의 예상도가 공개돼 화제다. K1은 포르쉐에서 새롭게 출시 준비 중인 대형 SUV 모델로 알려졌으며, 현행 카이엔 보다 한 체급 위 모델로 3열 탑승이 가능한 7인승 SUV다.

(사진=Kolesa)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가 공개한 포르쉐 K1은 프로토타입 스파이샷과 신형 마칸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신형 마칸에서 선보인 분리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며, 카이엔보다 더 긴 전장과 휠베이스가 눈에 띈다.

(사진=Kolesa)

후면 역시 신형 마칸의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이다. 덩치가 커진 만큼 둔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은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윈도우 벨트 라인을 통해 세련미를 더했다. 테일램프는 최신 포르쉐 라인업과 유사한 수평형 램프가 적용됐다.

(사진=Carscoops)

포르쉐 K1은 앞서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포르쉐 패밀리룩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과 긴 전장, 볼륨감 넘치는 바디 라인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는 스포티한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반영됐다.

(사진=Carscoops)

현재까지 포르쉐 K1에 대한 성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신 타이칸 터보 GT에 준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플랫폼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SSP 탑재가 유력하며, 최고출력은 1,000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르쉐 K1은 2027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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