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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l 08. 2024

"2천만 원대 7인승 SUV" 셀토스보다 매력적인데?

시트로엥은 현지 시간 19일, 자사의 소형 SUV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공개했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자사의 소형 해치백 C3를 기반으로 더욱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 최대 7인승 시트를 장착했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스텔란티스그룹의 스마트 CMP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전장 4,390mm, 전고 1,660mm, 전폭 1,790mm, 휠베이스 2,670mm의 소형 SUV이다. 전면에는 얇은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가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을 적용했으며, 하단에는 플라스틱 클래딩을 더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센터페시아에 장착했으며, 주행 중 필수정보는 HUD에 표시된다. 또한, 센터 콘솔 아래에 무선 충전패드를 장착했으며, 1열과 2열에 각각 2개의 USB-C 소켓을 장착해 운행 중 연결성을 강조했다.

C3 에어크로스는 5인승과 7인승 2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되며, 5인승 모델은 4:6 폴딩이 가능한 벤치 시트를 장착했다. 7인승 모델은 2-3-2 배열로 시트를 장착했으며, 5인승 모델과 마찬가지로 2열 4:6 폴딩이 가능하며, 3열은 완전히 접을 수 있어 최대 330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터보,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 3가지로 운영된다. 1.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엔진은 1.2L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맞물려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한다.


전기차는 44kWh LFP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13마력을 발휘한다. 주행 가능거리는 WLTP 기준 3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가솔린 모델이 19,400유로(약 2,800만 원), 전기차 모델이 27,400유로(약 4,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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