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다. 5세대 싼타페는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의 중형 SUV 모델로 H 패턴을 중점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이미지는 최근 포착되고 있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제작됐다. 현행 모델의 레이아웃을 유지한채 전면부 H 패턴 헤드램프를 신형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변경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현대차 최신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현행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 다만 범퍼 하단부의 H 패턴 가니쉬 및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현행 모델의 다자인을 대부분 유지했다.
현재 판매중인 싼타페는 지난해 8월 출시한 5세대 모델이다.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차 출시 일정을 고려했을 때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는 최소 2~3년 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테스트카도 포착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렌더링 이미지는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바뀌면 안 돼…”,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기다리고 있어요”, “기존 차 값 떨어지겠다”, “훨씬 이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2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대대적인 실내외 디자인 변경과 함께 파워트레인 변경 등 상품성 개선이 예고됐다.
특히 현대차그룹 최초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는 모델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