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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l 31. 2024

"1,400만 원 기습 인하" 3천만 원대 수입 SUV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SUV의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을 최대 1,400만 원까지 인하했다. 푸조는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국내 소형 전기차 경쟁에 승부수를 띄운다.

푸조는 현재 위축된 전기차 소비 심리를 정면 돌파하고, 푸조의 전기차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e-208과 e-2008 SUV(23년식 대상)의 공식 소비자 가격을 각각 1,310만 원, 1,400만 원 인하하고 3,890만 원~4,190만 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동화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e-208과 e-2008 SUV를 앞세워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유럽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며 전동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가격 인하 결정은 한국 시장에서도 푸조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단행됐다.

푸조의 소형 전기 SUV인 e-2008 SUV 알뤼르 트림은 이번 가격 조정 중 최대 폭인 1,400만 원 인하돼 3,8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GT트림의 경우 1,300만 원 낮춘 4,190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소형 전기 해치백 e-208은 기존 5,300만 원에서 3,990만 원으로 약 25% 하향 조정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각 500만원 이상(경기도 기준)의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현장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는 3천만 원대 초중반으로 낮아져 더욱 합리적인 금액으로 수입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다.

도심형 전기차로 제격인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일상 주행 환경에 걸맞은 합리적인 주행거리를 갖췄다. 1회 충전으로 e-208은 최대 280km를, e-2008은 최대 2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경제성을 따질 때 가장 중요한 전비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높은 전비와 더불어 실내에 적용된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아이-콕핏(i-Cockpit®)’은 주행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주행 안전, 편의성을 높였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가격 조정은 우수한 경제성과 기술력을 두루 지닌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치열해진 소형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e-2008 SUV 모델이 3~4천만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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