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월 수소전기차 넥쏘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재고 여부와 상관없이 기본 5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현대차 넥쏘는 이달 2월 구매 시 기본 50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재고차를 대상으로 생산월 조건에 따라 할인을 차등하는 것과 달리 일괄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넥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을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중복 조건으로 노후차 특별조건 및 베네피아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노후차 특별조건은 타사 차량도 포함되며,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폐차 후 넥쏘를 출고할 경우 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베네피아 제휴 할인은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 올해 내 차량을 출고할 경우 10만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기타 혜택으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40만 원, 전시차 구매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30/50만 원 등이 제공되며, 모든 프로모션을 최대로 받을 경우 75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넥쏘는 이달부터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지급되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넥쏘는 지역에 따라 2,250만 원에서 최대 3,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3,500만 원 보조금에 최대 할인을 더할 경우 4,250만 원의 실구매가 인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넥쏘의 차량 가격은 6,950만 원이다. 보조금과 할인을 최대치로 받을 경우 차량 가격은 2,700만 원 수준까지 내려가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 넥쏘의 공인 연비는 96.2km/kg이며, 1회 완충 시 최대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