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이러니 1위죠" 2천만 원대에 구매하는 프리미엄 세단

by autobuff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는 국내 시장에서 오랜 기간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현대인증중고차 하이랩에 따르면 지난 1월 더 뉴 그랜저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는 2,135대가 판매되어 인기 중고차 모델에 등극했다. 더 뉴 그랜저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연식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20년형 모델이 58.5%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년식이 많은 판매를 기록한데에는 신차 대비 감가가 많이 됐기 때문이다. 하이랩 시세 데이터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19~22년식, 주행거리 3만km를 기준으로 1,993만 원에서 3,947만 원대의 시세를 형성했다.


차량의 상태, 트림에 따라 가격 차이가 제법 크지만, 2천만 원대에서 3천 초반에 경쟁력 있는 매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더 뉴 그랜저는 4050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50대 남성 구입자가 20.3%, 40대 남성 구입자가 20.2%로 총 40.5%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을 기본을 3.3 가솔린, 3.0 LPG 등 다양한 모델로 판매됐다. 또한 2.4 하이브리드 모델도 뛰어난 효율과 경제성으로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을 확대했다. 특히 더 뉴 그랜저는 국내 시장에서 한 달에 1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현재 7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며 2.5 가솔린 모델 기준 신차 가격은 3,711만 원부터 시작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포터 대신 딱이야" 소상공인 위한 소형 트럭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