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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도 안되서 중고차로"…신차보다 비싼 중고 SUV

by autobuff

엔카닷컴에 올해 1월 출시된 팰리세이드 신차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2025년 초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갖춰 출시 3주 만에 사전계약 약 4만 5천대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엔카닷컴)

25년 1월 중순 출시한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는 신차 출시 이후 24일 만인 2월 7일 중고차 시장에 첫 매물로 등록됐다. 2월 말 기준 누적 판매대수는 9대로 아직 적은 편이나, 평균 판매주기는 4.4일로 플랫폼에 등록된 후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패밀리 SUV로 인기가 많은 팰리세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2.5 4WD 7인승 캘리그래피의 경우 7천만 원 후반대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긴 신차 출고 대기 기간과 수출시장에서의 인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60mm, 전폭 1,98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2,970mm다.


엔카닷컴에 등록된 신형 팰리세이드 매물에는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엔카믿고’ 차량도 존재한다. 엔카믿고는 상담부터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엔카가 지원하는 서비스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를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와 7일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된다.

한편, 현대 팰리세이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4,383만 원부터 시작한다. 넓은 차체 크기로 패밀리카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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