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연비 16.3km, 3천 초반" 만족도 높은 SUV

by autobuff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량 소유주들의 차량 평가 데이터를 취합한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주들이 평가한 평균 점수는 9.4점이다. 가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9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주행과 거주성, 디자인으로 모두 10점 만점을 받았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85mm, 전고 1,660mm, 전폭 1,865mm, 휠베이스 2,755mm로 높은 거주성을 제공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수직형 주간 주행등과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측면부는 기하학적 패턴이 적용된 신규 휠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 한 범퍼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품질과 연비가 각각 9.9점, 9.6점을 기록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복합 14.3~16.3km/L로 훌륭한 연비를 자랑한다. 연비에 대한 오너들의 평가로는 “연비는 히터 끄면 20 넘게 나옴”, “디자인, 연비 다 좋습니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마이카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오너평가)

마지막으로 가격은 7.1점의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305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량 가격에 대한 오너들의 생각은 “차 너무 좋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가격이 너무 올라서 비쌌던 거 빼고는 너무나도 사고 싶었고 실제로 만족도 최상”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기아 SUV 얼굴 바뀐다" 공개된 신형 전기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