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 상상도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카니발은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미니밴으로 4인승, 7인승, 9인승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차 예상도 채널 ‘구기성스튜디오(KKSSTUDIO)가 공개한 신형 카니발 렌더링 이미지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전면부가 특징이다. 현행 카니발 역시 기아의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스타일이 반영됐는데, 렌더링 이미지 차량은 전기차 라인업의 램프 스타일이 반영됐다.
전반적으로 스포티지와 유사한 세로형 헤드램프는 네 개의 프로젝션 LED 램프가 적용됐고, 주간주행등은 보닛 파팅라인을 따라 길게 이어져 최근 공개된 기아 EV4의 주간주행등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이다.
해당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상상에 의해 제작된 만큼 실제 차세대 양산형 모델과는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아 카니발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미니밴이다. 2.2 디젤 및 3.5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매우 높다.
차세대 모델의 경우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출시를 앞둔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출시될 현대기아차 대형급 차량에 두루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 카니발은 국내 시장에서 3.5 가솔린 9인승 모델 기준 3,551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