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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킬러" 배기량까지 낮춘 준대형 SUV 온다

by autobuff

폭스바겐 준대형 SUV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업계 소식에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오는 4월 공식 출시가 예정됐다. 폭스바겐 보급형 대형 SUV 아틀라스는 3열 시트를 제공하는 패밀리 준대형 SUV다. 국내 시장 출시 후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외관 디자인은 정통 SUV 스타일을 기반으로 전면부 라이팅 바와 좌우가 연결된 후면부 테일램프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차체 크기는 경쟁 모델 팰리세이드보다 전장이 37mm 길며 휠베이스도 9mm 길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디스플레이, 1열 통풍 시트, 최신 ADAS 등을 갖췄다. 또한 레그룸 공간 2열 955mm, 3열 855mm를 확보해 거주성을 높였다. 아틀라스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2L고, 2열과 3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735L까지 확장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파워트레인은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21인치 휠 기준 복합 8.6km/L다.

한편,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6천만 원대로 예고됐다. 경쟁모델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4,383만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 모델의 경우 6천만 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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