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20은 나와" 차주 만족도 높은 그랜저 킬러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량 소유주들의 차량 평가 데이터를 취합한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오너평가 평균 점수는 9.4점이다. 가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9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거주성과 디자인으로 각각 9.9점, 9.8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K8 하이브리드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고 1,455mm, 전폭 1,880mm, 휠베이스 2,895mm의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K8 하이브리드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세로형 헤드램프로 수직으로 뻗어나가며 차체 중심부로도 연결되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k8 만의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됨을 자아냈다.
이어 주행과 연비가 각각 9.8점, 9.6점을 기록했다. K8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6.1~18.1km/L다.
이어 품질과 가격이 각각 9.4점, 7.8점을 기록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4,206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오너평가를 살펴보면 “고속연비 날 따뜻하면 20km/L는 그냥 나오네요”, “디자인이 압도적임. 희소성도 있어서 하차감 우수”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기아 K8은 준대형 세단으로 국산차 시장에서 그랜저의 유일한 경쟁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