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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인데 연비 20km/L" 2천 초반 가성비 세단

by autobuff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사회초년생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가운데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의 평균 점수는 9점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디자인으로 9.6점을 기록했다. 현대차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낮고 넓은 자세에 날카로운 직선이 강조된 전면부로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했으며, 독특한 리어램프와 강렬한 캐릭터 라인으로 젊은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연비가 9.3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아반떼의 연비는 복합 10.3~15km/L다. 연비에 대한 오너들의 평가로는 “가성비, 연비, 가속감 다 좋아요”, “연비는 고속 20~22, 시내 차 많이 막히면 6~7, 안 막히면 10~13까지 나와요”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주행과 거주성 항목이 9.1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먼저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모델 기준 1.6리터 직렬 4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를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20mm다.

현대차 아반떼

마지막으로 품질과 가격이 각각 8.8점, 7.9점을 기록했다. 현대차 아반떼의 가격은 2,034만 원부터 시작한다. 오너평가를 살펴보면 “분명 더 좋은 차들이 많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런 차는 별로 없다”, “가성비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차다”, “품질은 가격대가 낮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마이카 아반떼 오너평가)

한편,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달 3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세단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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