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가 중고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 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의 평균 시세는 3,189~5,540만 원으로 공개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3,297~5,832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10만 km 이상 매물은 2,526~4,294만 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그레이 등 무난한 계열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역별 판매량은 경기도 158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가 일어났고, 충남 36건, 서울 34건, 인천 30건, 경남 29건 순으로 공개됐다. 연령층의 경우 구매자의 28.2%가 5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어 40대 남성이 22.1%, 30대 남성이 14.6%, 60대 남성이 12.8%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40대가 5.6%로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6개월간 구매자의 42.2%가 2022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이어 21년식, 23년식, 24년식 순으로 많은 구매가 이뤄졌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의 파워트레인은 3리터 V6 싱글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9.3~9.4km/L다.
한편,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30mm, 전고 1,790mm, 전폭 1,920mm, 휠베이스 2,895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