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차주들 멘붕" 신형 카니발, 디자인 대격변 하나
기아 신형 카니발 디자인 상상도가 공개됐다. 카니발은 현재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 중이며, 국내 시장에서 패밀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AUTOYA)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AUTOYA가 제작한 신형 카니발 렌더링 이미지는 디자이너의 상상과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조합해서 제작됐다. 최근 기아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가 적용된 모습으로 마치 전기차 같은 인상을 완성했다.
(사진=AUTOYA)전반적인 헤드램프 디자인은 앞서 해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EV5와 유사한 느낌이다. 중앙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 역시 전기차가 떠오르는 폐쇄형 그릴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사진=AUTOYA)카니발의 특장점 중 하나인 2열 슬라이딩 도어는 동일하게 유지됐다. 카니발은 4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으로 판매 중이며, 승하차가 편리한 2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대체 가능한 모델이 적은 만큼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
국산 모델을 기준으로 스타리아가 대체 모델로 손꼽히고 있지만, 상용차 이미지가 강한 만큼 패밀리카 시장에서는 카니발에 비해 선호도고 매우 낮은 편이다.
(사진=AUTOYA)이번 신형 카니발 렌더링 이미지는 실제 양산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현재까지 신형 카니발 테스트카가 포착된 적도 없고, 정보도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파워트레인은 신형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구성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2.2 디젤은 단종될 것으로 예상되며, 3.8 가솔린 모델은 2.5 가솔린 터보로 변경,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하이브리드로 변경될 전망이다.
또한 신형 카니발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