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익스페디션의 국내 투입이 가까워졌다. 환경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신형 익스페디션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곧 국내 출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은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에는 최상위 트림 ‘플래티넘’부터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졌. 미국 기준 플래티넘 트림의 가격은 7만 4,440달러(약 1억 원)다.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C’ 자형 주간주행등, 날렵한 듀얼 헤드램프 등의 포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31mm, 휠베이스 3,112mm도 이전 세대와 유사한 크기다.
실내는 24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3.2인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다이얼 타입 변속기, 플렉스 파워드 콘솔 등이 적용됐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최신 ADAS, 서라운드 뷰, 상하 분할 오픈형 트렁크 등 다양한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66.4kg.m를 발휘한다.
한편, 포드 익스페디션은 풀사이즈 SUV 모델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