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까지 14개월”…의외의 대박 인기 SUV 정체

by autobuff

현대차 엔트리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이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3,902대가 누적 판매되어 같은 기간동안 3,067대가 판매된 내연기관 모델보다 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현대차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전기차 공용 모델 중 유일하게 캐스퍼가 전기차 모델의 판매량이 더 높은 상황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는 최근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례적인 결과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경차 혜택이 제외되는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6월을 기준으로 사양에 따라서 출고까지 12개월에서 최장 14개월이 소요될 만큼 대기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퍼의 인기에는 다양한 부분이 있지만, 우수한 활용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 대표적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 더 커진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열 풀폴딩 시트 적용 등 공간 활용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49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최장 31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행안전보조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가격 경쟁력도 매우 우수하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40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대부분의 소형 전기 SUV 가격이 3천만 원을 크게 넘어서는 것을 고려했을 때 매우 경쟁력이 있다. 여기에 보조금까지 더해질 경우 내연기관 모델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크로스 등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해외 시장에서는 인스터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화이트가 잘 어울려” 기아 신형 미니밴 실물 대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