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증중고차 서비스 ‘하이랩’에서 지난 5월 거래량 데이터를 공개했다. 예산별 거래량이 많은 모델 정보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2천만 원대 가격에서 많은 거래가 이뤄진 상위 5개 모델을 확인해봤다.
5위는 기아 더 뉴 카니발이 차지했다. 5월 기준 1,225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시세는 1,556~3,844만 원에 형성됐다. 5월 구매자의 30.5%가 40대 남성이었는데, 패밀리카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니발의 경우 2.2 디젤 모델이 주력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4위는 5월 한 달간 1,276건의 거래가 이뤄진 8세대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의 시세는 1,495~3,376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고, 5월 구매자의 19.8%가 30대 남성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남성, 40대 남성이 8세대 쏘나타 중고차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현대차 그랜저 IG 초기형 모델로 5월 총 1,714건이 거래됐다. 시세는 1,451~2,751만 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준대형 세단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랜저 IG의 경우 30대 남성(18.3%), 40대 남성(18.5%), 50대 남성(18.2%)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2위는 3세대 카니발 초기형 모델이었다. 5월을 기준으로 카니발은 1,819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시세는 1,241~3,284만 원으로 형성됐다. 주요 매물들이 2천만 원대에 몰려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패밀리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5월 2천만 원대 중고차 매물 중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모델은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5월 2,412건이 거래됐고, 중고차 시세는 2,127~3,761만 원에 형성됐다. 구매자 중 21.1%가 50대 남성이었으며, 40대 남성 역시 19.1%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