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X-프로 모델 예상도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는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오프로드 특화 트림 ‘X-프로’ 디자인이 반영된 신형 텔루라이드다. 전면의 두 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및 세로형 음각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최근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디자인이다.
여기에 X-프로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면 견인고리와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범퍼 디자인, AT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신형 텔루라이드 X-프로의 경우 앞서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 XRT 프로와 유사한 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AT 타이어는 18인치 사이즈가 유력하며, 일반 모델 대비 차고가 높아지는 등 오프로드 특화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활약 중인 기아의 준대형 SUV다. 팰리세이드의 형제격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2세대 모델로 외관 및 실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파워트레인 변경도 예고됐다. 기존 3.8 가솔린 엔진은 V6 3.5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되며,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역시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구성으로 3.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91마력을 발휘한다. 텔루라이드 X-프로 트림의 경우 3.5 가솔린 엔진만 선택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3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연비 역시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12.7~14.1km/L 수준의 효율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는 이르면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