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마무리되고, 2021년 1월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 시작과 함께 국내 5개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산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재고차 위주의 프로모션이 다양한 가운데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차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연장됐다.
르노삼성은 전차종에 재구매 더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과 가족이 구입했던 르노삼성자동차 차량 횟수에 따라 할인을 제공되며, 2회 기준 40만 원, 3회 60만 원, 4회 80만 원씩 증가하며, 10회 재구매 시 2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 차종별 특별 구매 혜택으로는 옵션 및 액세서리, 보증연장 구입비를 제공한다. QM6 GDe 모델은 100만 원, LPe 모델 50만 원을 지원하며, XM3는 TCe260 최대 50만 원, 1.6 GTe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SM6는 전 트림에 옵션 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2021년 새해를 맞아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쿼녹스,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을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입 시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선택도 가능하다. 장기 할부의 경우에는 최대 72개월까지 1%의 낮은 이율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파크 LT/프리미어 트림을 구입할 경우 콤보 할부 선택 시 100만 원 현금 지원 또는 선수금과 이자 없이 6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 이용도 가능하다. 이외에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트래버스 3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말리부, 트랙스는 20만 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쌍용차 역시 새해를 맞아 해피 뉴스타트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모델인 티볼리의 경우 12월 이전 모델에 170만 원 할인, 티볼리 에어와 코란도는 12월 이전 모델에 2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은 12월 이전 모델에 1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할부를 이용할 경우 렉스턴을 제외한 모든 모델의 경우 선수금 없이 최장 60개월까지 0.9%의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3.9%의 금리로 이용할 경우 최장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며, 일시불과 동일한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재고차에 집중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모델인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을 제외한 모든 모델은 생산 월별에 따라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7%의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폭이 큰 모델은 K7(하이브리드 포함) 최대 110만 원, 스팅어 100만 원, K9 350만 원이다. RV 모델의 경우 쏘을(EV 포함), 스토닉 최대 7%, 니로 EV 최대 5%를 할인해주며, 스포티지와 모하비는 최대 2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재고 할인 외에 K7, 스팅어, K9, 스포티지와 같이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거나 비인기 모델의 경우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금리로 36개월까지 가능한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차 역시 주로 비인기, 재고 모델에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신년 맞이 출고 우대 조건으로 15일까지 계약 후 1월 내 출고할 경우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N 라인 포함), 그랜저, 싼타페다. 이외에 할인은 쏘나타(N라인 포함) 11월 이전 3%, 12월 30만 원이며, 하이브리드는 10월 이전 모델에 3% 할인을 제공, 그랜저는 12월 모델에 한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RV 모델은 싼타페 10월 이전 3%, 11월 2%, 12월 30만 원, 넥쏘 12월 이전 2% 할인이며, 최근 화재로 논란이 됐던 코나 일렉트릭은 12월 이전 모델에 8%의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