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드러난 실체” 제네시스가 준비한 SUV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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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30. 2025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GV90 테스트카의 후면부 예상도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사진=뉴욕맘모스)이번 예상도는 위장 필름을 부착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실차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적인 두 줄 테일램프를 면발광 타입으로 적용해 매끄럽고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뉴욕맘모스)전반적으로 곡선과 볼륨감을 강조한 모습인데, 루프 스포일러 부분 역시 둥글게 처리해 전체적인 디자인 기조를 유지했다. 전체적인 차량의 모습은 대형 SUV와 미니밴의 실루엣이 겹쳐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제네시스 GV90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네오룬’을 기반으로 양산되는 대형 SUV다. 콘셉트카의 디자인 대부분이 양산형 모델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 기반 첫 번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wilcoblok)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두 줄 램프가 적용되며, 전기차답게 매끄럽게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GV90은 일반형 모델 출시와 함께 최상위 모델은 B필러를 제거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한 코치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클리앙 굴당)실내 역시 앞서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된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고, 클러스터는 제거해 깔끔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크래시패드 디자인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네시스 GV90은 현대차 울산 전기차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출시 시기는 내년 중순경으로 알려졌다.
